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를 이달 분양 한다.
동문건설은 신촌지구 4개 블록에 3937가구를 공급했다. 이 가운데 1·2·4단지 2803가구는 지난 2019년 8월 입주했으며 3단지 1134가구는 올해 8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 분양이 끝나면 신촌지구 내 동문건설 브랜드 4678가구가 완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가 한 달여 만에 모두 계약되는 등 신촌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다 주변의 개발호재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8일 동문건설에 따르면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동 규모다. 총 741가구 모두 전용면적 84㎡로만 구성했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전국구 청약지역이다. 거주지 제한 없이 자격 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교통편은 지하철 1호선·SRT 지제역이 가깝다.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하고, 평면은 4베이 위주로 개방감이 좋다. 아파트 저층부에는 테라스 설계를 도입했다.
한편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10-1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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