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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보도자료

서울시, 2026년까지 축구장 300개 규모 '생활밀착형 공원' 만든다

천왕산 공사 후 모습./ 서울시

서울시가 도시공원 실효제(공원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서 지켜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만들기로 했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까지 천왕산, 백련산, 초안산 등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용지에 축구장 300개 면적(2.12㎢)의 공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해놓고 20년이 넘도록 공원을 조성하지 않은 경우 해당 부지를 공원에서 해제토록 하는 제도다. 그간 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부지를 중심으로 보상해 도시공원을 지켜왔다.

 

시는 폐공가, 비닐하우스가 방치돼있거나 무단 경작으로 훼손돼 사실상 공원의 기능을 상실한 부지의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 도봉구 초안산, 구로구 천왕산을 포함 총 23개소 18만71㎡ 규모 부지를 시작으로 공원 조성을 본격화한다. 연내 11개 공원을 만들고, 나머지 12개는 내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38만㎡씩 공원을 만들어 나가 2026년까지 2.12㎢ 규모의 생활밀착형 공원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집 가까운 생활권역에서 자연을 품은 명품 공원을 항상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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