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전 거래일 대비 48포인트나 후퇴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2(1.53%)포인트 내린 3114.7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조201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183억원, 기관은 931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0.34%), 섬유의복(0.14%)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하락률은 서비스업(-2.91%), 기계(-2.39%), 시가총액대(-1.80%), 철강금속(-1.75%) 순으로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은 모두 하락했다. 카카오(-7.22%), SK하이닉스(-2.83%), 삼성SDI(-2.73%)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상승 종목은 210개, 하락 종목은 655개, 보합 종목은 6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60(0.25%)포인트 내린 1034.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61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857억원, 외국인은 694억원을 각각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28%), 기타제조(0.95%), 디지털컨텐츠(0.74%) 등은 상승했다. 비금속(-1.82%), 정보기기(-1.72%), 통신장비(-1.51%)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89개, 하락 종목은 960개, 보합 종목은 159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 둔화와 중국발 인플레이션 압박이 확대됐다"며 "선물 옵션 만기일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출회 등의 요소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0원 오른 1169.2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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