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86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는 1816명으로 이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 75%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오면서 수도권 중심의 유행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월7일부터 67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지난 8~9일 연이틀 2000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10일부터 2000명 아래로 줄었다. 그러나 금요일(토요일 0시) 기준은 일주일 전 1803명과 비교해 62명 소폭 증가했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주 토요일부터 1461명, 1351명, 1563명, 2012명, 2018명, 1857명, 181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59명, 경기 573명, 인천 132명 등 수도권에서 75.1%인 1364명이 발생했다. 전날 74.6%에 이어 연이틀 75%를 육박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92명, 대전 65명, 대구 45명, 경남 38명, 부산 35명, 강원·경북 각 34명, 울산 31명, 충북 30명, 전남 25명, 광주 21명, 전북 17명, 세종 9명, 제주 6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9명으로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9명이 확인됐다.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3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이 중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42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2358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8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35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72명 줄어 2만5909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227명 증가한 24만2960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89.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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