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홈쇼핑 분야 재직…임기 3년
공영쇼핑이 신임 대표이사로 조성호 전 NS홈쇼핑 마케팅총괄 전무(사진)를 선임했다.
12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일 주주총회를 열고 조성호 대표 선임안건을 통과시켰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이튿날인 지난 10일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3년이다.
공영쇼핑은 지난 6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대표이사 공모를 실시했고 이 가운데 3명의 후보자를 추천해 주총을 통해 새 대표를 최종 결정했다.
조 신임 대표는 20년 간 홈쇼핑 임원으로 재직한 홈쇼핑·마케팅 분야 전문가다.
경북대 경제학과 82학번으로 LG경제연구원에서 유통 및 E커머스사업 등 연구위원을 역임하며 유통 전반의 분야를 연구하고 TV홈쇼핑 출범 초기엔 LG홈쇼핑에서 사업모델을 구축·운영한 바 있다. 이후 GS홈쇼핑에서 전략기획과 마케팅본부장을 거쳤으며 2009년부터는 NS홈쇼핑으로 옮겨 영업, 방송, 마케팅 등을 총괄하는 전무이사로 재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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