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2021년 추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 4차 대유행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역 등 귀성·귀경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역사 8곳에서는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25곳은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임시선별검사소 55곳 중 일부 시설은 문을 열지 않거나 단축 운영하는 곳이 있어 방문 전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시는 당부했다.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같은 치료 시설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된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는 '서울사랑상품권'을 10% 할인, 이달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1인당 자치구별로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시는 17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서울시청 1층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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