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디자인스토어에서 오프라인으로만 구매 가능했던 상품을 비대면으로 살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DDP디자인스토어는 입점 업체의 판매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20%로 책정해 영세한 디자이너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에서는 개성 넘치는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 장인의 프리미엄 상품,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스페셜 상품까지 700여종의 다양한 디자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홈데코 ▲문구·사무 ▲주방 ▲가구 ▲패션·잡화 등의 카테고리에서 관련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주용태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최저 수수료 정책을 기반으로 한 DDP디자인스토어가 온라인 판로를 열게 됐다"며 "DDP디자인스토어가 디자인산업의 지속적인 성장형 공공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획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