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단 소식에 카카오그룹 관련주는 하락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0(0.07%)포인트 오른 3127.86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2051억원, 외국인은 137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36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2.83%), 전기가스업(2.10%), 의료정밀(1.28%) 등이 상승했다. 은행(-4.95%), 의약품(-1.39%), 서비스업(-1.2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SK하이닉스(1.43%), 삼성전자(1.33%), LG화학(0.95%)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2.06%), 삼성바이오로직스(-1.30%), 삼성SDI(-1.20%) 등은 하락했다.
지난주 빅테크 규제에 이어 오늘 공정위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카카오 그룹 상장사들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공정위는 카카오가 최근 5년 간 제출한 지정자료에서 카카오의 사실상 지주회사인 케이큐브홀딩스 관련 자료가 허위 제출 혹은 누락된 것을 발견해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카카오는 -4.23%, 카카오뱅크는 -6.24%, 카카오게임즈는 -2.71%, 넵튠은 -3.92%의 낙폭을 기록했다.
상승 종목은 286개, 하락 종목은 579개, 보합 종목은 7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57(1.11%)포인트 내린 1026.3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개인은 345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309억원, 외국인은 90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IT부품(1.50%), 금속(0.47%), 종이목재(0.27%)는 상승했다. 정보기기(-3.47%), 컴퓨터서비스(-2.66%), 건설(-2.63%)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41개, 하락 종목은 1126개, 보합 종목은 140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확대하면서 상승 전환했다"며 "정부 빅테크 규제로 네이버와 카카오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의 보험 사업이 일부 중단되면서 카카오 낙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90원 오른 1176.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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