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9월 10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담은 '사랑의 나무'화분을 고양시 덕양구·일산동·서구 보건소 및 종합병원 등 관내 선별진료소 8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나무'화분 나눔 사업은 시민의 참여로 모아진 폐화분을 재생하여 고양시에서 생산된 관엽식물을 새로이 식재하여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각 선별진료소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에게 고양시민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양시민과 함께 꽃을 활용한 다양한 시민·의료진 힐링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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