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경찰청과 함께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신한금융은 경찰청과 지난 7월 전화금융사기 등 민생금융범죄 피해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지적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예방 학습프로그램을 만들고, 소득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생활 자립 및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을 위한 생활 맞춤형 강의를 구성했다. 해당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10명 내외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회차를 나눠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신한금융은 금융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보조강사 참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강의장 지원 등 그룹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소속 곽나영 경위는"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이 금융사기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찰은 신한금융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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