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카 행복나눔 프로젝트로 ESG 경영 실천

하나은행이 코액터스에 청각장애인 드라이버가 운행가능한 친환경 LPG 차량 2대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액터스는 '고요한 모빌리티'를 통해 청각장애인에게 택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번 기부는 하나은행의 자체 자동차금융 브랜드 원더카를 통해 기획한 '행복카(CAR)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원터카에서 손님들이 자동차금융을 신청하면, 하나은행은 신청 1건당 2000원을 적립해 이동 소외계층을 위한 자동차를 기부한다. 이번 자동차 기부는 비영리 재단법인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를 통해 전달됐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활동들이 더해져 하나은행의 원더카가 손님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사회참여를 돕고 교통 약자들의 이동서비스 개선과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