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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文, 추석 연휴에 '유엔총회' 참석…남북관계 개선 메시지 낼 듯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 계기에 베트남, 슬로베니아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갖고, 유엔 사무총장도 면담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이슈를 고려한 듯 관련 화이자 회장과 접견도 예정돼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은 마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는 것으로 문 대통령이 지난 9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에서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 계기에 베트남, 슬로베니아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갖고, 유엔 사무총장도 면담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이슈를 고려한 듯 관련 화이자 회장과 접견도 예정돼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은 마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인 19∼23일까지 3박 5일간 방미 일정에 오른다. 먼저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간,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 극복과 포용적 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 비전과 정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올해 남북 공동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인 만큼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와 협력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도 표명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간 'SDG Moment'에도 참여한다. 'SDG Moment'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된 유엔의 연례행사로, 문 대통령은 개회 세션에 초청된 유일한 국가 정상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 대통령이 참석할 'SDG Moment'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미래·문화 특사)로 임명된 방탄소년단(BTS)도 함께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문 대통령의 방미 기간 ABC 방송과 인터뷰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인터뷰 주제는 BTS 등 미래 세대와 관련한 내용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인터뷰와 관련 "BTS로 대표되는 미래 세대와 소통, 팬데믹, 기후변화 등에 관한 말씀을 주로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에 최근 급부상한 소프트 파워에 대해 중점적으로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이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참석, 독립유공자에 대한 훈장 추서식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이다. 호놀룰루에서 열릴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은 해외에서 최초로 대통령 참석 하에 열리는 행사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 책임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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