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가 다음달 6일 대형 카고 모델과 덤프트럭을 새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형 상용차 라인업 '웨이'의 X 웨이와 T 웨이가 주인공. 운전자 편의와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된 제품군이다.
특히 X웨이는 국내 대형 상용차 시장 5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카고 세그먼트에 처음 진출하는 모델이다. 국내 운전자 라이프스타일 패턴과 비즈니스 요구를 개발 단계에 적극 반영했다. 운송과 건설 등에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T 웨이는 내구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건설용 덤프 트럭이다. 국내 유일하게 15톤 적재 중량을 제공하는 이베코 트랙터를 계승했다.
이베코는 앞서 출시한 플래그십 트랙터 모델 S 웨이와 함께 대형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1975년 설립 이후 광범위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을 제공해 온 이베코는 대형 상용차 부문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 연말까지 국내에서 탄탄한 대형 라인업을 완성해 나가는 한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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