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오전 시청에서 '서울시-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자 10여명과 오 시장, 행정1·2부시장, 정무부시장, 서울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시장과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이 만나 서울시 주요 현안과 국고지원 요청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다.
서울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요청 사업으로는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보전 ▲장기전세 주택 7만호 건설 ▲지하철 1~8호선 노후시설 재투자 ▲기존주택 매입임대 국고지원 단가 상향 ▲저상버스 추가 도입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시설 확충 ▲전기버스 충전기 구축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비 ▲첫 만남 이용권 ▲영아수당 ▲아동수당 ▲국공립어린이집 인건비 등이 있다.
오세훈 시장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글로벌 경쟁력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예산과 입법과정에서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국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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