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롯데백화점, '캐시미어 페어' 연다…150억원 수준 물량 준비

롯데백화점이 2021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연다. /롯데백화점
롯데 캐시미어 페어에서 판매하는 니트 상품/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전점에서 '2021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019년부터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33스타일, 188품목을 준비해 전년 대비 12스타일, 51품목을 늘렸다.

 

올해 소개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유닛 캐시미어 100% 여성 크루넥 니트(12만9000원)'로, 캐시미어 100% 원사로 아이보리/오렌지/브라운 등 총 6가지로 마련됐다. '유닛 캐시미어 100% 여성 가디건(19만9000원)'의 경우 넉넉한 기장감으로 가을에서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으며, 브라운/카키 등 4가지 컬러로 판매한다.

 

올해는 프리미엄 아우터에 대한 지속적인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천연 소재 코트로 유명한 '아크비(ACCBEE)'와 협업해 '캐시미어 100% 코트(170만원대)', '베이비 카멜 100% 코트(130만원대)', '메리노 리버시블 무스탕(120만원대)' 등 프리미엄 천연 소재를 활용한 고가 아우터류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아우터를 포함해 올해 '캐시미어 페어' 총 준비물량은 150억원 수준에 달한다.

 

이월 상품의 경우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유닛 캐시미어 100% 여성 풀오버'를 정상가 8만8000원에서 30% 이상 할인된 5만9000원에, '유닛 캐시미어 100% 여성 가디건'을 정상가 9만8000원에서 40% 가량 할인된 6만 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이 이처럼 매년 고급 소재의 대명사인 캐시미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는 까닭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니트 전문 제조사인 '마하니트'와 협업해 1년에 걸친 사전 기획을 통해, 중국 내 몽골 지역의 원사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베트남에서 공정을 진행하는 등의 네트워크 소싱을 통해 원가를 낮췄기 때문이다.

 

'2021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는 17일부터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본점의 경우 오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지하 1층 '코스모너지'에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홍성욱 PB운영팀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캐시미어 100% 소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백화점 바이어들이 1년여에 걸쳐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번 시즌 캐시미어 페어를 통해 프리미엄급 소재의 니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닛(UNIT)은 심플하고 베이직한 아이템을 추구하는 3040 여성들을 위한 롯데백화점의 니트 PB 브랜드로 지난 2015년 9월 론칭됐다.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을 비롯 전국 2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통해 고급 소재, 고품질, 고감성의 니트웨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 선보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