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추석 상차림 비용 29만7804원…전통시장이 마트보다 저렴

추석 명절을 앞둔 15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이 25만4296원, 대형유통업체 34만1312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8만7000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평균 29만7804원으로 전년도 29만3365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aT는 지난 14일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통시장은 평균 25만4296원, 대형유통업체는 평균 34만1312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물가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전년 대비 4.1%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정부의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에 따른 공급 확대와 할인행사 등으로 0.3% 하락했다.

 

정부의 수급안정대책이 시작된 지난달 30일과 비교하면 8개 관리 품목이 평균 1.6% 하락하는 등 점차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 대비 1.5배, 전년 추석 대비 1.4배 확대 공급했다.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9월1~22일)을 개최해 주요 농축수산물 22개 품목에 대해 20% 할인을 지원한다.

 

aT가 발표한 성수품 구입비용의 상세정보는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 장터 정보는 바로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권형 aT 수급관리처장은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성수품 물가는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며 "국민 모두가 평안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정부와 협심하여 추석 성수기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수급관리와 물가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