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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주식 투자자 10명 중 7명, "빅테크 규제로 주가 조정될 것"

국내 주식 투자자들 10명 중 7명이 빅테크 기업의 주가 행보에 대해 조정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제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인텔보다 경쟁력 있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19일 두나무는 9월 셋째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증권플러스

7904명이 참여한 "금융당국 · 정치권 '빅테크 규제' 쇼크, '주가 향방'…여러분들의 생각은?" 설문에서 74.1%는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좀 더 조정'될 것이라고 답했고,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은 25.9%에 불과했다. 실제로 정치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불공정거래 규제 방안을 공론화하겠다고 밝혔고, 금융당국은 플랫폼의 금융상품 서비스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하루에만 카카오와 네이버의 시가총액이 12조원 넘게 증발했다.

 

/증권플러스

파운드리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인텔보다 경쟁력 있다는 투자자 의견이 우세했다. "삼성 150조 투자 이어 인텔 110조 베팅, 파운드리 전쟁의 승자는?" 설문에 참여한 3877명 중 85.2%는 '삼성전자', 14.8%는 '인텔'이라고 답했다. 최근 삼성전자와 인텔은 각각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3년간 240조원(반도체는 150조원 추정) 투자 계획을 밝혔고, 인텔 또한 유럽에 반도체 공장 두곳을 건설하는 등 10년 동안 총 950억달러(약 110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파운드리 재진출을 선언한 인텔이 본격적으로 팹(생산 라인) 확장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의 경쟁 구도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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