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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국내 건설사, 하반기 수주 1위 쟁탈전 '후끈'

DL 사옥 D타워 돈의문/DL이앤씨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하반기 정비사업장에서 기회를 엿보며 수주액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달 총 공사비 5351억원 규모의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을 수주한 데 이어 이달에만 구로구 궁동 월드빌라(소규모)와 한양빌라(가로주택), 부산 구서3구역(재건축) 등을 수주하며 정비사업 수주 1위로 올라섰다.

 

DL이앤씨는 올해 전국에서 총 10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는데, 2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단독 수주인 점이 눈에 띈다. 현재 수주 총액은 2조6587억원이다.

 

그 뒤는 GS건설이 이었다. GS건설은 전국에서 총 10건, 수주 총액 2조6468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재개발을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주했다.

 

3위는 지난달 대전 성남3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면서 총액 2조6150억원을 기록한 포스코건설이다. 포스코건설은 노량진3구역에 집중하고 있다. 노량진3구역은 이달 중 대의원회를 열고 시공사 입찰 일정을 결정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의 상대는 직전 대전 성남3구역 입찰 당시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GS건설이 거론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단군 이래 최대 정비사업장으로 불리는 한남3구역 시공권을 따내 일찌감치 수주액 3조원을 넘기며 1위를 달성했던 현대건설은 올해 총액은 현재까지 9개 사업지, 2조3375억원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대우건설은 전국 8개 사업지에서 수주해 총액 2조1638억원을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은 연초부터 흑석11구역과 상계2구역 등 서울 주요 사업지를 수주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는 노량진5구역에 입찰한 상태다. 노량진5구역은 현재 대우건설과 쌍용건설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노량진5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270-3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8층 공동주택 727가구 및 부대복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지에 하이엔드 주거브랜드를 적용한 '써밋 더 트레시아' 를 쌍용건설은 '더 플래티넘'을 제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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