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가 스타필드 하남에 65평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플래그십스토어는 블랙야크가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히말라얀 오리지널' 헤리티지를 구축해 온 역사와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플러스틱 제품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한 현재 모습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됐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ISPO(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 어워드'를 통해 수상한 제품들이 '#히말라얀 오리지널 히스토리 존'을 통해 소개되고, 페트병을 재활용한 공간 연출과 함께 블랙야크의 친환경 행보와 제품 라인업을 볼 수 있는 '21F/W 플러스틱 제품'들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이번 매장은 블랙야크가 지난 1년 전부터 협력업체와 개발에 착수한 '플러스틱 친환경 옷걸이'가 대중에게 처음 선보여지는 자리로, 의류뿐만 아니라 생활 용품 전반에 친환경 플러스틱 제품이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원료 배합 테스트와 열처리 온도 테스트 등을 거쳐 탄생한 플러스틱 친환경 옷걸이 1개에는 500ml 국내 페트병 3개가 재활용된다. 스타필드 하남 매장에 사용된 옷걸이는 총 900개로, 국내 폐페트병 2700개가 소진됐다.
한편, 산 정상을 오르는 산악인들의 역동적인 여정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야크 마운틴 옴므'라는 이름의 향기를 매장에 분사해 고객들의 감성과 경험을 자극하는 문화 마케팅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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