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 보도자료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누적 판매 3000만봉·누적 매출 320억원 돌파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1년 만인 9월 3천만봉 판매를 돌파했다. /오리온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봉을 돌파했다. 1초에 한 개씩 판매된 셈으로 누적 매출액으로는 320억원을 넘어섰다.

 

브랜드 전체가 아닌 단일 품목으로 단기간에 이룬 성과로는 이례적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초기에 진열과 동시에 완판되며 품절을 일으켰고 2020년 인기 상품에 등극했다.

 

23일 오리온에 따르면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출시 50일 만에 350만봉을 돌파한 뒤 두 달여 간 판매량이 두배 가까이 늘어나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 올해 1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봉 달성에 이어 9월에는 1년 만에 3000만봉을 넘어서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초코츄러스맛의 인기 비결은 꼬북칩 특유의 네 겹의 식감에 달콤하고 진한 초코츄러스 맛을 구현한 데 있다는 평가다. 오리온이 자체 개발한 공정과 생산 설비를 통해 네 겹 칩에 한겹한겹 초콜릿을 입혀 시간이 지나도 촉촉한 초콜릿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여기에 슈거 토핑을 더해 씹는 맛을 살렸다. 오리온은 '초콜릿 함량을 높여달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출시 당시 19.2%였던 초콜릿 함량을 24.9%로 조정했다. 원재료 함량을 늘렸지만 가격은 유지해 품질 대비 만족도를 높인 것도 인기 요인으로 뽑힌다.

 

국내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의 인기는 SNS를 통해 해외로도 전해지며 제품 출시 요구가 이어졌다. 올해 3월에는 중국에서 '꼬북칩(중국명 랑리거랑) 초콜릿맛'을 현지에서 생산해 판매를 개시했고, 4월에는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과 호주 등에 수출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열풍에 기존 콘스프맛과 달콩인절미맛도 관심을 받으며 꼬북칩 브랜드 전체가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꼬북칩의 올해 1~8월 매출은 초코츄러스맛 출시 이전인 지난해 동기 대비 85% 성장하며 2000~2020년대 히트상품으로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꼬북칩이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꼬북칩이 K-스낵을 대표하는 과자가 될 수 있도록 제품력을 높이고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