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BNK행복장학금 2억8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BNK행복장학금은 BNK금융의 공익재단인 BNK희망나눔재단이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과 모범학생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장학사업이다.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7600여명의 학생에게 총 69억여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했다.
BNK희망나눔재단은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 김해, 양산 소재 25개 대학교와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협회로부터 추천받은 모범학생 185명과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우수학생 10명 등 총 195명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선정된 학생에게는 매년 학업태도와 학업성취도 등을 고려해 대학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BNK희망나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에 공헌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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