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다음달 2일 휘경아뜰리에 플리마켓 '모아장'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의 아뜰장터'의 줄임말인 '모아장'은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이나 동대문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직접 만든 물건, 사용하지 않는 물품, 중고 물품 등을 판매할 수 있다.
이번 마켓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에 위탁한 물품을 판매자 없이 진열하고, 진행 요원들이 판매를 대행하는 무인마켓으로 운영된다. 위탁 가능한 물품은 직접 만든 물건, 중고 물품, 아이들 물품(사용이 가능한 깨끗한 물품) 등이다.
행사는 동대문구 망우로 55(지하) 휘경아뜰리에 인근 공터에서 오는 10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물품 판매 참여 신청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인스타그램(휘경아뜰리에)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명한 가을날 열리는 플리마켓 '모아장'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이웃 간에 필요한 물품을 경제적으로 교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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