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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반포한강공원 체험 코스' 선봬

[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반포한강공원 체험 코스' 선봬

 

현장영상해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코스 참가자가 현장영상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반포한강공원 체험 코스를 10월 8일까지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영상해설 코스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관람하고, 현대자동차 차량 시승을 마친 뒤 반포한강공원을 산책하는 코스로, 현장영상해설사가 동행해 일대일 맞춤투어로 운영된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은 현대자동차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체험관으로, 미술작품 전시, 차량 전시 및 시승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이다. 현재 뉴욕 소재 뉴뮤지엄의 디지털 아트 기관인 라이좀과 공동 기획한 'HYUNDAI x Rhizome of the New Museum: World on a Wire' 전시가 진행 중이다.

 

투어 참여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구루(고객 안내, 전시 해설, 차량 시승 등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의 전문적인 자동차 해설과 촉각, 후각을 활용한 현장영상해설사의 현장감 넘치는 해설을 통해 전시 관람 체험과 현대차 시승, 한강 산책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다. 또한 편리한 관람을 위해 거주지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까지 '서울다누림 미니밴'이 왕복으로 지원된다.

 

서울관광재단에서 관광약자 여행편의를 위해 도입한 휠체어 리프트 장착 서울다누림 미니밴 사진=서울관광재단

이번 협업은 서울관광재단과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7월 맺은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계기가 되었다. 올해는 현대자동차의 서울다누림 미니밴 차량 점검을 무상 지원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한 여행을 도모하는 한편, 시각장애인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한 현장영상해설 신규 코스 기획 및 서비스 교육을 중심으로 협력해왔다.

 

재단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현대모터튜디오 서울 현장영상해설에 적합한 시나리오와 관람 동선을 개발하고, 완성도 높은 코스를 선보이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친 답사와 해설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전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구루를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고객 응대 및 현장영상해설 방법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여 장애인 등 관광약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만의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유니버설 관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재단은 민간·공공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이 유니버설 관광 분야의 선도적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투어는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공지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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