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흑채, 제모왁스 등 공산품이나 비관리 제품에서 화장품으로 품목이 전환된 제품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안전성 검사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시 보건의료정책과는 관내 화장품 판매업소, 대형마트,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흑채 등을 수거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의거해 제품에 유해물질이 들었는지 여부를 검사한다.
흑채, 제모왁스, 화장비누 제조·수입 및 판매 업체는 품목 전환에 따른 계도 기간이 종료돼 관련 법령에서 정한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을 지켜야 한다. 이번 연구원 검사 결과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은 행정처분을 받고 유통이 차단된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흑채, 제모왁스 등 피부에 직접 적용하는 화장품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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