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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6~8일 G밸리인들의 산업·문화 축제 'G밸리 Week' 연다

'G밸리 Week' 행사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내달 6~8일 'G밸리 Week' 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로구 구로동과 금천구 가산동에 자리한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다. 현재 1만2000여개 기업과 약 14만명의 근로자가 G밸리에 터를 잡고 있다. 과거에는 섬유, 봉제 등 노동집약적 제조업체들이 주를 이뤘으나 지금은 IT벤처기업, 애니메이션 제작사, 온라인 게임기업이 밀집한 첨단 IT밸리로 거듭났다.

 

올해 6회를 맞는 '2021년 G밸리 Week' 행사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창업경진대회 ▲온라인 채용박람회 ▲스타트업 데모데이(IR) ▲라이브커머스데이 ▲영상문화제 ▲구로공단 노동자생활 체험관 특별전으로 구성됐다.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에게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가 화상으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시는 작년 140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상담액 3559만4000불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동남아 국가 중심의 해외바이어 30개사와 G밸리 기업 80개사를 매칭, 참여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망한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창업경진대회도 열린다. 다음달 6일 무관중 PT를 거쳐 현장에서 13개 팀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순위에 따라 서울특별시장상, 산업자원부장관상 등 상장과 총 51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인·구직난이 극심해 이를 극복하고자 이달 29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IT,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업종 50여개 구인 기업이 참여한다.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스타트업 기업과 현업투자자(벤처캐피탈 및 엔젤투자자)를 연계하는 스타트업 데모데이(IR)도 10월 7일 열린다. 시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과 투자유치 교육을 지원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G밸리 기업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도 마련됐다. 오는 10월 7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G밸리 기업의 우수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가 운영된다.

 

기업인, 근로자,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문화행사도 준비됐다.

 

G밸리 기업의 각종 디지털콘텐츠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문화제는 10월 6∼8일 3일간 펼쳐진다. 시는 게임캐릭터·애니메이션 콘텐츠 영상 상영을 통해 시민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G밸리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목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G밸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진출을 원하는 국가의 투자자,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활로를 모색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14만 G밸리인들의 축제가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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