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사장에 김태현 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내정됐다.
29일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차기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김태현 전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1992년 제 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및 사무처장 등 금융·경제 분야의 주요 핵심보를 두루 역임했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는 IMF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를 비롯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속에서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했을뿐만 아니라 재임기간 중 투자자 보호장치를 강화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도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예금자 보호 및 금융시장 안정 유지라는 예금보험공사의 핵심기능을 책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제청사유를 설명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