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을 두고 핵심인 경영자 처벌 규정이 모호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직업성 중대재해 질환 중 과로사 원인으로 주목된 뇌심혈관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등이 처벌 대상에서 빠져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부가 전기요금 등 이미 인상된 공공요금을 제외하고, 철도요금, 상·하수도 요금 등 나머지 공공요금은 연말까지 최대한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4차 대확산 여파로 성장세를 이어가던 주요 유통업체 매출 증가세가 반토막 수준으로 크게 꺾였다.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특히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직격탄을 맞았다.
▲산이나 험지를 갈 때 등산화(트레킹화)를 신는 이유는 미끄럼을 방지하고 오래 걸어도 발이 덜 아픈 기능이 필요해서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7개 인기 제품의 이런 기능을 시험해봤더니, 제품별로 차이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이 반환점을 지난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 2차 슈퍼위크 결과에 따라 민주당 대선 본선 후보의 윤곽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를 찾아 "특검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첫 번째 의심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했다. 민주당이 야당의 특별검사(특검) 및 국정조사 도입 요구에 '검찰 수사 먼저'라고 반박한 데 따른 지적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9월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보도했다. 극초음속미사일은 음속의 5배(마하5) 속력으로 비행해 요격이 어려운 무기체계로, 미국과 러시아 등 일부 국가만 개발에 성공했다. 때문에 이번에 북한이 발사를 진행했다는 화성-8형의 개발과정과 발사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과목 간 난이도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보다 지나치게 낮게 출제된 데 반해 수학은 비슷하게, 영어는 어렵게 출제되면서 국어 1등급보다 수학 1등급 표준점수가 월등히 높게 형성됐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는 1~3등급 상위권 비율이 줄어들었다.
▲서울시가 시민의 자기주도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
▲SK텔레콤이 '도쿄 게임쇼 2021'에 참가하며 게임 퍼블리싱(타 개발사가 제작한 게임을 마케팅·운영·서비스하는 것)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SKT는 세계 3대 게임 박람회 중 하나인 '도쿄 게임쇼 2021'에 별도 온라인 부스를 마련해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퍼블리싱(배급) 콘솔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이 국내 제조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LS일렉트릭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등대공장 연차회의에서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지난 2019년 포스코가 처음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지난 2019년 9월 출범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출범 2년 만에 1만4000개 기업, 18만명이 근로자가 가입했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복지플랫폼 주문 건수와 주문금액은 시행 첫 해보다 최근 1년간 각각 165.3%와 165.8%으로 증가해, 복지플랫폼 이용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 조선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10명 중 8명은 주52시간제 시행으로 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52시간제의 도입 확대로 중소 조선업 등 뿌리 산업에서 인력 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산업 현장의 실정에 맞는 법·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금융·마켓·부동산>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의 중신용자 대출 비중이 시중은행보다 6%포인트(p)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숨을 고를 때, 서학개미들은 더 과감하게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까지 KTX 역세권 아파트 분양이 활발해진다.
<유통·라이프>
▲e커머스의 성장에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유통사들의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롯데마트가 창고형 할인점으로 반전을 꾀한다. 내년초 3개점을 VIC마켓으로 전환 운영하며, 2023년까지 20개점 이상의 점포로 확대한다.
▲3분기 실적 공개를 앞두고 화장품 업계의 양대 산맥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을 향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화장품의 경쟁력 상승과 기타 사업부의 수익성 향상 등으로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법인의 부진으로 인한 실적 하락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알약 제형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동물실험 결과, 효능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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