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서울 명동 1층 사옥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과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체육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체육 특별전시'는 10월말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육상·탁구·농구 등 패럴림픽 종목과 선수들의 디자인 모형을 설치하여 지난 2020 도쿄패럴림픽 도전과 감동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하나금융은 이들 선수들에게 소정의 격려금과 함께 선수 자신이 광고 모델로 나온 사진을 기념액자에 담아 선물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2020 도쿄 패럴림픽을 주제로 정호원·최예진·서수연 선수를 모델로 하는 인쇄광고를 제작해 화제를 일으키며 대한민국 패럴림픽 대표 선수단의 국위 선양을 알린 바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번 장애인 체육 특별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 하나되어 건강하게 활동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룹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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