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북미 시장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올레드 TV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4일 지난 시즌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아메라칸컨퍼런스 우승팀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 인기 선수 트래비스 켈시가 출연한 올레드 TV 영상 세 편을 차례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미국에서 진행하는 'Only on OLED'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인 ▲Sharp ▲Speedy ▲Smooth ▲Slim을 의미하는 4S를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스포츠 팬들에게 올레드 TV의 현장감 넘치는 스포츠 시청 경험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총 세 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영상은 트레비스 켈시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콘셉트다. 그는 집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83형 초대형 올레드 TV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즐기거나, 자신의 화보를 달력으로 제작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하기도 한다.
트레비스 켈시는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의 속도감을 매끄럽게 표현하며 마치 경기장과 같은 현장감을 느끼게 하는 올레드 TV의 화질에 놀랐다"며 "스포츠 경기를 볼 때 LG 올레드 TV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북미 시장에서 올레드 TV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가까이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북미 시장을 겨냥해 지난해 말 영화배우·e스포츠스타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출연한 영상을 시작으로 올 5월에는 영화배우 메간 폭스가 게임대결을 펼치는 영상을, 7월에는 NBA LA레이커스 소속 선수 카일 쿠즈마가 출연한 올레드 TV 영상을 연달아 공개한 바 있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앞세워 현지 프리미엄 TV 수요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 올레드 TV는 미국 소비자매체, 캐나다 리뷰 전문매체,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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