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산하 5개 공원의 근로자 휴게공간을 리모델링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시는 근로자 1인당 휴게면적을 평균 2.2㎡에서 3.4㎡로 확대했다. 후미진 지하에 있던 휴게실은 햇살이 들어오는 지상 시설로 올렸고, 창고와 휴게실이 구분 없이 사용됐던 공간은 용도별로 시설을 분리했다.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외부가림막을 뒀고,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야외공간도 마련했다. 이번에 시설 개선이 이뤄진 5개 공원은 ▲천호공원 ▲율현공원 ▲응봉공원 ▲보라매공원 ▲길동생태공원이다.
박미애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 시대 시민들의 가장 큰 휴식처가 되고 있는 공원을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만들고 있는 근로자들의 휴게시설을 개선해 모두가 행복한 공원을 만들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근로자의 휴게권에 대한 인식 변화에 앞장서며 근로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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