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글로벌 무선사업자 협의체에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KT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 2021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 WBA가 주관하는 이 상은 전 세계 글로벌 와이파이 업계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거둔 기업을 선정, 수여되고 있다. 올해 KT는 '와이파이6E' 기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상을 받게 됐다. 이로써 KT는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가 시작된 2012년부터 10년 동안 모두 8차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KT가 수상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은 혁신적인 와이파이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와이파이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KT는 국내 최초로 와이파이6E 공유기를 개발한 성과와 전국 공공 와이파이 구축으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선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가 국내 최초로 공유기를 개발한 와이파이6E는 현재 가정 및 공공 와이파이에 상용화된 와이파이5 및 와이파이6 기술에 비해 2~3배가량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KT는 지난해 12월 와이파이6E 규격을 따르고, 노트북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 개발에 성공했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 서영수 상무는 "이번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 수상으로 KT가 보유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력을 글로벌 통신업계에서 인정을 받았다"며, "디지코 KT가 다양한 디지털혁신 서비스와 솔루션을 내놓을 수 있도록 5G, 와이파이 등에서 앞선 네트워크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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