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삼성전자, 'AI 포럼' 개최 확정…온라인에 전세계 전문가 모은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에도 전세계 인공지능(AI) 전문가들과 미래를 논의한다.

 

삼성전자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삼성 AI 포럼 2021'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참가자는 삼성 AI 포럼 홈페이지에서 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고,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 등록도 가능하다.

 

AI 포럼은 전세계 AI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AI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로 5회째,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일차 포럼은 종합기술원이 '내일을 위한 AI 연구'를 주제로 준비했다. AI 기초연구부터 신소재, 반도체 등 응용연구까지 다양한 분야의 AI 기술을 논의한다.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의 개회사,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AI 연구 현황과 비전을 발표하고 실제 모델을 공유하는 기술 세션으로 이어간다.

 

AI 분야의 우수한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식도 열린다. 지난해 신설된 이 상은 35세 이하의 국내외 연구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몬트리올대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진교영 사장은 이번 포럼의 공동 의장을 맡는다. 벤지오 교수는 2018년 AI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 어워드'를 수상한 세계적 석학으로, 지난해 '삼성 AI 교수'로 선임된 바 있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삼성 AI 포럼이 향후 AI가 우리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술이 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일차 포럼은 삼성리서치가 맡아 '인간 세계의 AI(AI in a Human World)'라는 주제로, 우리 삶에 중요한 영향을 줄 미래 AI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한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머신러닝의 기초가 된 PAC 러닝을 창시해 2010년 '튜링 어워드'를 수상한 미국 하버드 대학교 레슬리 밸리언트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다. 텔레프레즌스와 머신러닝 모델 해석 가능성 등을 담은 기술세션도 진행한다.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장 다니엘 리 부사장이 강연자들과 함께 'AI 분야별 미래 전망과 고려 사항'에 대해 패널 토의를 진행하며, 삼성전자 국내외 AI연구센터가 최근 연구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삼성 AI 포럼이 AI 기술 발전 방향과 AI 기술 적용으로 더욱 스마트해진 제품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 AI 분야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