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인수전에 KT, 호반건설, 국내외 사모펀드(PEF) 등 18곳이 참여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공고'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을 위한 투자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입찰에는 KT, 호반선설, 이베스트증, KTB자산운용, PEF글랜우드PE, 유진PE, 우리사주조합을 포함한 총 18곳이 참여했다.
현재 정부는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우리금융지주 지분 15.13%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지분이 매각되면 우리금융지주는 공적자금이 투입된지 23년만에 완전한 민영화에 들어서게 된다.
입찰 대상 적격자로 선정된 투자자는 오는 18일부터 매수자 실사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입찰제안서 접수마감기간은 11월 18일이며, 입찰자 평가 및 낙찰자는 11월 22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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