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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교통사고·탄소배출·교통체증 잡는 '울트라 크루즈' 공개

GM 울트라 크루즈.

제너럴 모터스(GM)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보다 한층 강화된 '울트라 크루즈'를 공개했다. 지난 2012년 슈퍼 크루즈를 공개한지 10년 만이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최첨단 운전 보조 기술인 울트라 크루즈가 GM이 '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3가지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주행 상황에 95% 이상 대처할 수 있는 기술로, 미국 및 캐나다 전역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울트라 크루즈는 출시 시점에 미국 및 캐나다 지역 200만 마일(약 322㎞) 이상의 도로에 적용될 예정이며, 최대 340만 마일(약 574㎞)까지 확장 가능하게 된다. 고객들은 울트라 크루즈를 통해 고속도로는 물론 시내 도로, 골목길 등 거의 모든 도로에서 진정한 핸즈프리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GM은 대중적인 모델에는 슈퍼 크루즈, 프리미엄 모델에는 울트라 크루즈를 탑재하는 두 가지 핸즈프리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ADAS) 라인업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울트라 크루즈는 레이다와 라이다 등 다양한 카메라의 조합을 통해 작동하며, 차량 주변의 환경을 정확하고 전 방위적인 3차원 통계 방식으로 표현한다. 특히 울트라 크루즈에는 전면 유리창 뒤 부착된 통합 라이다 장치도 함께 포함된다.

 

GM은 주정차 된 울트라 크루즈가 탑재된 차량의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이를 실행시킬 수 있는 울트라 크루즈 앱을 개발하고 있다. 이 앱을 통해 고객들은 운전자와 관련된 다양한 통계, 주행 거리 및 이력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울트라 크루즈는 오는 2023년부터 핸즈프리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갖춘 GM의 라인업에 탑재되며, 캐딜락 모델을 통해 최초로 소개될 예정이다.

 

더그 파크스 글로벌 제품 개발 및 구매 부사장은 "온전히 GM의 기술로 개발된 울트라 크루즈는 모든 이들에게 핸즈프리 경험을 선사하는 기능적인 측면 외 기술적으로도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될 울트라 크루즈와, 보급형 모델에 적용될 슈퍼 크루즈의 조합을 통해 모든 가격대와 세그먼트에 걸쳐 주행 보조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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