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하반기에도 공개 채용을 단행하며 인재 확보 및 사회적 책임 수행에 나섰다.
LS는 지난달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들어 기업들이 잇따라 공채를 폐지하는 상황, LS는 취업난을 겪는 취업준비생을 응원하기 위해 공채를 지속키로 했다.
채용 기업은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등 4개 계열사다. E1은 동계 인턴 채용을 고려해 10월 말에 별도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백명대를 채용할 계획으로, 수시채용 등을 합치면 올해에만 1000여명을 새로 뽑는 셈이다. 4년제 정규대학과 대학원 졸업자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업과 생산, 품질 및 설계 등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은 서류전형과 인공지능 역량 검사, 실무진과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다. 지난해와 같이 채용 상담에서부터 역량검사, 실무 면접 등 채용전형 전반을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LS는 지난 9월 말 '메타버스 리쿠르팅' 행사를 열고 취업 준비생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바 있다. '엘로 랜드'에 취준생 150여명을 초청해 취업과 관련한 질의 응답을 이어갔다.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코너도 마련했다.
신입사원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상위 학위 과정과 중장기 교육과정 지원, 과감한 발탁 승진 인사와 멘토링 제도 강화 등이다. 사무환경 조성 등 긍정적 직원 경험과 성장 비전을 부여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입사 후 1년 후 심층면담을 통한 직무 재배치 기회와 워크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 '워라밸' 제도도 병행 중이다.
LS그룹 인사팀 조준영 차장은 "미래 인재 확보 차원에서 MZ 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취준생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과 함께 당당하게 사회로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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