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2월 2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공연 관람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서울 소재 69개 초등학교 9151명을 대상으로 뮤지컬·연극·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관람을 지원키로 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생들은 학급당 버스 1대를 배정받아 초등학교와 공연장을 왕복 이동한다. 공연장 입장 시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객석 한 좌석 띄워 앉기 등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21개 공연작품은 학생들에게 배려, 공감, 생명존중, 이타심 등 교육적인 내용을 유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시는 전했다.
박원근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학생들이 눈앞에서 호흡하는 출연자를 만났던 순간을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하길 바란다"면서 "나아가 문화공연 관람 지원 사업이 예술작품을 즐겨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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