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병동음악회가 멈춰진 상황에서 서울사이버대가 랜선음악회를 제작해 병원에서 상영하며 음악회를 진행한다.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는 지난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한달간 강북삼성병원 로비에서 '이노비 힐링 랜선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성악과 교수들은 지난 4년간 사단법인 이노비와 함께 강남 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 음악회, 서울대학교 암센터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음악회 등 음악회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없는 환우들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해왔다.
이노비와의 협업으로 서울사이버대 차이콥스키홀에서 촬영한 음악회에서는 김연주 서울사이버대 교수가 오르간을 연주한다. 음악감독을 맡은 이승현 학과장(소프라노), 홍성진 교수(바리톤), 김동원 교수(테너), 이윤정 교수(소프라노), 이혁 교수(바리톤)가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성악과 학과장인 이승현 교수는 "음악을 통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환우분들과 가족, 그리고 병원에서 그분들을 돌봐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게나마 이 음악회가 모두의 마음에 선물로 다가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