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강원도와 전라도, 제주도 등 지역에서 중학생 대상 언택트 디지털 코딩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CJ SW 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15주 동안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수혜지역과 학교도 확대했다.
특히 강원도 홍천여자중학교와 전라남도 목포혜인여자중학교에는 CJ그룹에서 추진 중인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해 '걸스 캔 두 IT' 교육과정을 진행, 창의융합형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 교육을 제공한다.
걸스 캔 두 IT는 UN에서 정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의 17개 주제를 배우고, IT기술로 일상 생활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커리큘럼이다.
제주도 저청중학교, 김녕중학교 학생들도 자유학년제 수업과 연계해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AI머신러닝과 레고를 활용한 STEAM(창의융합인재교육) 교육을 통해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신기술을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CJ올리브네트웍스는 미래 인재들이 향후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개론, 프로그래밍 실습, 인공지능 설계과정 등 AI 집중 커리큘럼 AI 네이티브 과정도 신규로 개발한다. 'CJ SW창의캠프'를 통해 시범 운영한 후에 2022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렵지만 지역 학생들이 언택트 방식의 디지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 학교를 확대하고 커리큘럼을 다양화했다"며 "AI가 일상화되는 시대를 살아갈 중학생들이 논리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차별화된 SW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