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도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에도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볼보는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300억원을 투자해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최근 신형 XC60에 이어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에도 신 기술을 확대했다.
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고, 티맵을 탑재해 내비게이션 편의도 크게 높였다. 볼보 카스 앱과 볼보온콜 등도 포함된다.
ADAS도 업데이트 했다. 후방 물체를 감지해 제동하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가 주인공. 레이다 센서와 ASDM도 새로운 위치에 배치했다.
아울러 플래그십 라인업을 위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와 이오나이저, 뒷좌석 통풍 시트 등 고급 편의사양도 추가했다.
가격은 ▲S90 B5 모멘텀 6150만원, 인스크립션 6850만원, B6인스크립션 7250만원, T8 인스크립션 8540만원, ▲V90 크로스컨트리 B5 AWD 6950만원, PRO 7570 만원, B6 PRO 7970만원이다. 5년 또는 10만㎞의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가 지향하는 럭셔리의 가치는 고객들의 일상 생활 속 볼보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가는 것" 이라며,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 차별화 된 경험을 선사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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