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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재명, 당 상임고문단과 상견례…"4기 민주정부 창출 위해 최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당 상임고문단을 향해 "개인의 승리가 아닌 더불어민주당의 승리, 민주개혁진영의 승리, 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해 당 원로고문들을 모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후보-당대표-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송영길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당 상임고문단을 향해 "개인의 승리가 아닌 더불어민주당의 승리, 민주개혁진영의 승리, 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해 당 원로고문들을 모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13일 국회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오찬을 겸한 상견례 자리를 갖고 "내년 대통령 선거는 특정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민주개혁진영의 승리가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이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는 것 같다. 불공정과 불평등, 격차 때문에 고통스럽고, 특히 저성장으로 인한 기회 부족이 경쟁을 격화시켜 국민 사이에 분열과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길은 명확하게 어떤 사람도 부당하게 불이익 받지 않는, 억울한 사람이 없는 공정한 사회, 그리고 기회가 넘쳐나는 성장 사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다시 한번 부족한 것이 많은 저에게 이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신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뚜렷한 성과로, 새로운 변화로 그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송영길 대표는 "특정 계보나 조직에 속하지 않고 실력과 성과로 평가를 받아왔던 이재명 후보의 선출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열망을 대변한 것"이라며 "모든 분들의 에너지를 하나로 통합시켜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고, 상임고문님들의 지혜를 얻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이번 경선은 역대 최대 규모인 216만 명의 선거인단이 참가했고, 70%에 육박하는 경이적인 투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민과 당원 동지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경선이 진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다"며 "끝까지 경선에 함께 참여해주신 존경하는 이낙연 후보님, 추미애 후보님, 박용진 후보님과 정세균, 김두관 후보님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에게 부여된 소명, 민주주의를 완성하고 서민 경제를 다시 살려내고,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만들어내는 책임, 선진강국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민주당의 소명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당력이 하나로 모일 수 있는 통합 선대위를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상견례 자리에는 김원기·오충일·이용득·이용희·이해찬·임채정·문희상·추미애 상임고문이 참석했다.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는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당 상임고문단은 이재명 후보에게 덕담과 함께 대선 필승을 당부하면서도 경선 결과 이의신청을 한 이낙연 후보와의 갈등을 빠르게 수습해 내홍을 끝내야 한다는 당부도 했다고 말했다.

 

고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해찬 상임고문은 이 후보의 노고를 치하하면서"앞으로 다섯달의 대선 기간 남아 굉장히 힘든 여정이 될 것이다. 여러번 위기가 오는데 그 위기를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위기 때 혼연일체돼 잘 극복하기 바란다. 후보로서 늘 귀를 열고 '진인사대천명'이 아닌 '진인사대국민'해 차기 민주정부 창출로 국가를 격상시키는 이재명 정부를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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