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더현대서울 지하1층 행사장에서 동대문 신진 패션 브랜드의 쇼룸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팝업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니어앤디어, 버브, 코엣, 아쿠드, 노타, 베넷미, 가연리, 베일가, 세컨더리레전드, 키팝, 루므, 월트해머 총 12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평소 온라인으로만 접하던 디자이너 브랜드를 오프라인에서 접할 수 있고, 신제품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팝업 스토어 행사는 '온라인 동대문 네트워크 패션페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시는 전했다. 온동네 패션페어는 동대문을 기반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 중 공모로 선정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팝업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해외 수주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본 행사로 동대문 패션을 이끌어 나갈 신진 디자이너와 브랜드 제품이 소비자와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브랜드 스토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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