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제5차 총회'(이하 서울총회)가 오는 18일 오후 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스마트시티기구는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최초·최대 국제협의체다. 올해 서울총회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모스크바, 웰링턴, 청두, 방콕, 울란바토르를 포함 50여개 도시와 국제기구, ICT 기업 등을 대표하는 15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뉴노멀 시대 모두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총회는 오세훈 시장의 개회사(영상)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개막식) ▲WeGO 지속가능도시 어워즈 시상식 ▲기구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본회의 ▲도시, IT기업 홍보 등이 이어진다.
본회의에서는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스마트시티 전문 국제협력 기구로의 재도약을 위한 WeGO의 중장기 전략계획이 발표되고, WeGO의 발전을 위한 의제들이 논의된다.
'WeGO 지속가능 스마트시티 어워즈' 시상식에서는 효율적정부, 신기술, 이동성, 포용적도시, 안전도시, 지속가능도시 총 6개 분야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한 고양시, 성남시, 조지타운(말레이시아), 상파울루(브라질), 멕시코시티(멕시코), 이스탄불(터키) 관계자들이 상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서울과 WeGO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돼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는 우수한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민간의 최첨단 스마트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행정분야에 디지털을 접목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WeGO를 통해 세계 도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도시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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