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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항만 보안근로자 임금 천차만별.. 울산항 최고, 부산항 최저 수준

시간당 임금, 울산항 청경 1만8,103원 1위.. 부산항 청경 1만3,528원 꼴찌 3/4수준.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

주요 항만 보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보안근로자들의 임금과 근로시간, 근로형태 등이 항만별로 모두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항만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1년 8월말 기준 항만 보안근로자는 총 803명이며, 월평균 근로시간은 185시간, 초봉 급여는 284만원으로 시간당 임금은 15,503원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급여는 광양항에서 근무하는 특경이 309만원으로 가장 많고, 울산항 청경 306만원, 울산항 특경 300만원, 부산항 청경 291만원, 인천항 청경 275만원, 광양항 청경 259만원, 인천항 251만원 순이다.

 

하지만 월평균 급여를 근로시간으로 나눈 시간당 임금을 보면 울산항 청경이 1만 8,103원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항 청경이 1만 3,528원으로 가장 낮았다. 인천항 특경은 1만 3,691원으로 부산항 청경 다음으로 낮았다.

 

최 의원은 "항만 보안근로자들이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항만별로 고용주체에 따라 근로 형태와 근로시간, 임금이 천차만별이라 형평성 문제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해수부와 4개 항만공사가 협의를 통해 이러한 문제가 최소화되도록 제도개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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