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전용 미용티슈 2.4만개 판매…판매 수익금 5.5% 기부
깨끗한나라가 네이버 해피빈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깨끗한 마음 칠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14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담긴 미용티슈를 출시한 바 있다.
미용티슈에는 사단법인 '오늘은'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직접 고안한 디자인을 적용, 본래의 사용목적 외에 미용티슈 제품을 캔버스처럼 활용해 컬러링(색칠하기)을 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깨끗한나라는 공식 CSR 채널인 '클린사이클'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알려오고 있다. 특히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자 네이버 해피빈과 제휴를 결정했다.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학대 신호 알아보기 ▲캠페인 미용티슈 색칠하기 ▲캠페인 미용티슈 알아보기 ▲캠페인 응원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영역에 따라 매칭기부, 콩(해피빈) 지급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할 수 있다.
깨끗한나라는 캠페인 전용 한정판 2만4000개 제품을 네이버 직영몰을 통해 판매해 창립 55주년을 상징하는 5.5% 만큼의 판매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제품에 색칠하면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확인하고 알릴 수 있는 캠페인인만큼 놀이 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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