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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보도자료

김선현 오토그룹 회장, 모교 성신여대에 1억5천만원 기부

김선현 동문(왼쪽)과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오른쪽)이 발전기금 기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는 13일 동문인 김선현 오토그룹 회장이 대학 발전기금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발전기금 기부 협약식에는 김선현 회장과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박종수 교학부총장, 이형민 국제대외협력처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장학기금과 성신여대 기숙사 성미료 리모델링에 사용될 계획이다.

 

성신여대는 김 동문의 뜻을 반영해 2022학년도부터 독립운동 관련 강의를 개설하고, 우수 장학생 약 5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현 동문은 "동문으로서 모교 발전과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우리 후배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기억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보경 총장은 "모교와 후배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의미 있는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김선현 동문께서 출연해 주신 발전기금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하고, 학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현 동문은 독립운동가 집안의 후손으로, 동농 김가진 선생의 증손녀이자 정정화·김의한 선생의 손녀다. 부친 김자동 씨는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이다. 김선현 동문은 이번 장학금 기금을 독립운동 선양 장학금과 독립운동 순례 장학금으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1998년에 설립된 오토그룹을 연 매출 약 4000억원대 국내 유수의 자동차용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오토그룹은 베트남, 인도, 체코에 생산기지 및 물류기지를 확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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