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최종환)가 연말까지 가정위탁 보호아동,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간 관계 회복 및 건강한 소통을 위한 일일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족단위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는 양육곤란, 학대 등 여러 사유로 부득이하게 부모와 떨어져 사는 가정위탁 아동, 시설보호 아동과 부모가 만나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이 원만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는 친밀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일일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보호 아동 또는 보호자가 주체적으로 여행 장소, 체험 활동 등을 계획해 가족 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후 체험활동비를 파주시에 청구하면 보호아동 1인당 1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부모의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위탁 부모, 시설 관계자가 보호자로 참여가 가능하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는 가정위탁 아동, 시설 입소 아동 등 보호 아동에 대한 철저한 양육 상황 점검은 물론, 필요한 경우 상담·심리치료·가족체험형 프로그램 제공 등 가족 중심형 사례관리로 가족 간 사랑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을 적극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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