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삼성전자, 하반기에도 'C랩 인사이드' 5개 스타트업 배출

C랩 스핀오프 5개사 관계자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또다시 새로운 스타트업을 배출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13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C랩 인사이드 하반기 우수과제 5개를 선정하고 'C랩 스핀오프 론칭데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윤호 사장과 승현준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까지 모여 창업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C랩 인사이드는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 및 구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12년 12월 처음 도입해 399개 과제에 1395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2015년이후에는 임직원 199명이 57개 스타트업을 설립했고, 올해만도 지난 5월 4개에 이어 하반기에 5개를 추가해 총 9개를 만들게 됐다.

 

지난 6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창업한 스타트업 57개는 47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후속 투자 유치 금액도 1000억원을 넘었고, 기업 가치도 5200억원을 돌파했다. 생존율은 3년차 98%, 5년차 65%로 국내 평균을 2배 이상 상회한다. CES에서 14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위상도 높였다.

 

삼성전자는 2018년 8월 '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을 통해 5년간 C랩을 통해 사내과제 200개, 외부 스타트업 3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내부과제 156개와 외부 스타트업 202개가 지원을 받았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하는데 큰 박수를 보낸다"며, "C랩을 발판으로 미래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 스타트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랩 인사이드 과제는 1년간 현업에서 벗어나 독립된 연구 공간과 연구비, 과제 운영 자율권 등을 제공받게 된다. 사내에서 사업으로 활용되면 파격적 인센티브를 주고, 외부 사업성이 있는 과제에는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힘을 보탠다.

 

분사한 스타트업은 초기 사업자금을 투자 형태로 지원받으며, 판로 개척과 해외 시장 진출 관련 도움도 받을 수 있다. 퇴직금 뿐 아니라 창업지원금도 추가로 지급하고, 보인 희망시 5년내 재입사 기회도 부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 5개는 지난 1년간 아이디어 구체화와 시제품 제작 과정을 거쳐 스핀오프 대상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3개월간 법무와 세무, 투자 등 창업 실무 교육과 법인 설립 준비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 받은 후 본격 독립하게 된다.

 

▲ 이미지 인식 기술 기반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판독 솔루션 '디아비전(DiaVision)' ▲ 가시광 통신 기술을 활용한 무인 매장 혁신 솔루션 '치즈에이드(Cheeseade)' ▲ 동작 인식 기술 기반 AI 댄스 게임 플랫폼 '구스랩(GOOSE LAB)' ▲ 나만의 신선한 술을 만드는 홈 브루잉 솔루션 '부즈앤버즈(Booze&Buzz)' ▲ 개인 맞춤형 족부 보조기 제작 솔루션 '로고스 바이오일렉트로닉스(Logos Bioelectronics)' 이 새로 창업하게 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 중심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