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학습 사이트 '서울런'에서 입시설명회와 일대일 상담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1월 말 전·현직 교사와 입시전문가가 대학별 정시 전략을 설명해주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실시간 답변해주는 '메타버스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온·오프라인 일대일 정시 컨설팅'은 수능을 응시한 서울런 회원 중 90명에게 지원한다. 진도율과 접속률이 우수한 학습자 30명은 메가스터디 대입 컨설팅센터를 통해, 나머지 60명은 개별 신청을 하면 서울진학지도협의회에 등록된 전·현직 교사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일대일 컨설팅을 받지 못한 서울런 회원들에게 '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런과 연계된 입시 교육업체 유웨이의 서비스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능 점수와 내신 점수를 입력하면 추천대학, 대학별 합격 예측이 담긴 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서울런은 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시가 지난 8월 27일 오픈한 온라인 학습 사이트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대학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서울런'이 주요한 입시정보 채널로서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며 "학습 과정마다 의지를 북돋고 목표를 바로 세우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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