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UV-C 살균기가 종합병원에도 설치됐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이대 서울병원, 홍성의료원 등 의료기관에 살균기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UV-C 살균기는 35년 이상 자외선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전세계 다중 이용 시설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국내 병원에 설치된 제품은 살균기 천정형으로 실내 상부 공기층을 효과적으로 살균할 수 있다. 음압병동 입구와 심뇌혈관 조영실, 코로나 검사실 등에 설치됐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지역 총괄사장 강용남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대가 다가온 만큼 개인은 물론 병원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더욱 각별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필립스 UV-C 살균기'가 전국에 있는 많은 병원 및 의료원에 도입돼 환자들과 의료진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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