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강서, 노원, 강남, 강북 등 7개 자치구 내 23개 단지 영구임대주택 2800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별표3 제1호(일반공급 1순위)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170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630호를 공급한다. 시는 10월 25~29일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고, 내년 1월 21일 예비입주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SH공사나 L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